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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자동차 ] 새한(대우) 제미니

어렸을때 대우의 맵시나를 보면 로얄의 완전축소판같아 귀엽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오늘은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새한자동차의 제미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새한 제미니(Saehan Gemini)는 1977년에 새한자동차에서 출시된 소형차이다. 기존의 카미나를 대체하는 후속 차종으로, 현대 포니와 기아 브리사가 속한 소형차 시장에 새한자동차는 오펠 카데트 C를 이스즈에서 개량한 제미니를 내놓았다. 르망의 시초이기도 한 오펠 카데트는 GM의 월드카 계획을 통해 만들어진 소형차였으며, 새한자동차가 국내 여건에 맞게 개조하였다.

 새한자동차는 두꺼운 차체와 충격 흡수식 스티어링 휠 등 제미니의 안전성을 알리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당시 소형차 시장에서 현대 포니의 독주를 막을 수 없었고, 개발 시기가 너무 늦었으며, 무엇보다 연비가 좋지 않아 판매 대수가 경쟁 차종에 비해 적었다. 특히 4기통 1.5리터 엔진은 엔진과 보디의 조화가 맞지 않아 실패했었던 전작인 카미나의 엔진(쉐보레 1700에 장착되었던 1.7리터 엔진의 1.5리터 버전)이었다.

 1979년 8월에는 제미니를 기반으로 만든 0.85톤 픽업 트럭인 맥스가 출시되었다. 제미니는 1981년까지 생산되었고, 이후 1982년 2월에 제미니의 페이스 리프트 차종인 맵시가 출시되었다.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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