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024.9.12 / 서울글로벌센터 / 창업 멘토링(영어)

김종혁대표 2024. 9. 13. 09:57

메모리 업데이트됨 오늘 오후, 종로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말레이시아와 멕시코 출신의 여성 창업자 두 분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두 분 모두 창업 초기 단계에 있었기에, 저는 기초적인 부분부터 하나하나 점검하며,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빠진 부분이 없는지 세세히 확인하며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창업에 대한 고민과 불안감도 함께 나누게 되었습니다. 특히 멘토링을 마칠 무렵, 두 분 중 한 분이 던진 질문이 인상 깊었습니다. "'무역'이라는 창업 아이템이 너무 올드하지 않나요? 주변 지인들이 요즘 같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고민이 많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저는 "실체 없는 '플랫폼'이나 겉모습만 번지르르한 앱보다는 훨씬 더 나은 선택입니다. 이미 실체가 있는 사업을 하고 계시고, 직접 부딪히며 경험하고 돈도 벌고 있잖아요? 저는 창업이 고상한 무엇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며 부딪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제 대답에 창업자분의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니 저 역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창업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 경험 속에서 배움과 성장이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의 멘토링을 통해 그분들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