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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무기

[ 무기 ] 독일군, 하노마그 장갑차

SdKfz 251 Hanomag half-track- 하노마그 장갑차
Sonderkraftfahrzeug 251 (존더크라프트 하흐 조이크, special purpose vehicle, 특수목적차량)

"이 전투차량을 보면 정말 독특해서 끌렸습니다. 우선 무건운 차체와 캐터필러를 돌리기 때문에 연비는 아주 나쁘겠죠, 대신 험지는 주행할수 있고, 야포등의 장비 견인과 인력수송에 큰역할을 담당해 전격전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예상합니다."


2차세계대전 동안 하프트랙(Half-track)중 가장 유명하고 변종이 많은 독일군의 전격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갑차량이다. 939년, 초기의 모델이 제1전차사단(1st Panzer Division)에 배정되었으며 A에서 D형이 있다. 이 차량의 목적은 전장에서 적의 사격에서 보병들을 보호하며 이동시키기 위해서다. 상부는 열린 open top형식은 탑승자들이 폭발물이나 화염에 부상을 입을수도 있었다. 각진 차량 외부모습은 적의 화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1935년부터 기갑부대의 충실화와 함께 전차와 행동을 같이하는 보병수송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다양한 검토가 이루어진 결과, 1개 분대 단위인 8명을 1대에 수송 가능하도록 3t 하프트럭 Sdkfz11 섀시를 이용해서 1937년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장갑 차체는 전면 10mm, 측면 8mm의 장갑판을 복잡하게 조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구성했다. 1939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A형이 완성되었다. A형은 차체 측면에 외부를 볼 수 있도록 3개의 바이저가 채용되었다. 하지만 A형은 생산 대수가 적었고, 1개의 바이저만 남긴 B형이 생산되었다.

1940년에는 차체 전면 장갑판을 단순화한 C형이 1943년 9월까지 생산이 이어졌다.
 
각 형 모두 합쳐 4650대가 생산되었는데, 대부분이 C형이었다. 1940년 9월부터는 생산에 간략화가 이루어진 D형이 생산되기 시작해 1945년 3월까지 10602대가 완성되었다. 이 가운데는 23종의 파생형 모델도 포함되어 있다.

[출처] Sdkfz251 중형장갑 보병수송차 |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