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랑고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 인도여행기 2000 ] #8, 나가랑고트 나가랑고트 -2월 7일 월요일-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계란 프라이와 우유, 그리고 설탕을 듬뿍 넣은 차로 아침 식사를 하고 나의 가장 귀중한 재산인 메모장을 찾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기 위해 니로즈의 사촌 집에 갔다. 오! 여기는 저택이다. 문도 엄청 크고 일제 미츠비시 바제로에 소형 일제 차 2대, 오토바이 여러 대, 그리고 깔끔하게 정돈된 정원까지... 정말 부자다. 집에 들어가서 메모장을 가지고 왔느냐고 물어보자 깜빡 잊고 가게에 두고 왔다고 한다. 이런... 나가랑코트에 가기 전에 간만에 한국 음식을 먹으로고 타밀 거리의 김치하우스에 갔다. 김치라면 이라고 해서 시켰더니, 컵라면이어서 김치 찌개 하나에 공기 밥을 여러 개 시켜서 밥을 먹었다. 젓가락으로 뜨면 흘러내리는 밥이 아닌 찰진 밥을 지을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