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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 자동차 ] 日 자존심 도요타, 한국차에 떨고 있다. 대만주재원으로 있을때 도요타 캠리를 타고 다녔었는데, 중형차 치고는 기름도 적게먹고, 안락하고, 고장도 안나고 그래서 이미지가 참 좋은데... --------------------------------------- 제조업 대국 일본을 떠받치는 한 축은 자동차 산업이다. 도요타, 혼다, 닛산…. 일본의 차 브랜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계 시장을 호령했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고 했던가. 일본의 자동차사들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부러운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세계시장 판매대수, 영업실적, 시장개척에서 현대·기아차 그룹이 도요타의 아성을 넘보는 탓이다. 일본 경제주간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는 15일 일본 자동차 산업이 겪고 있는 충격에 대한 글이 실렸다. '쾌주하는 현대차, 도요타의 최대 라이벌로 부.. 더보기
[ MBA ] 기업의 몰락 사례 - '피죤' "피죤은 좋은 브랜드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평판을 계속 유지하려면 고객 감동에 앞서 직원들을 감동시키는 것이 먼저인데, 피죤에는 그런 문화가 없었습니다." 최근 피죤을 그만둔 한 전직 임원의 말이다. 30여년간 섬유 유연제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 온 피죤이 최근 2위로 추락하면서 이 회사 오너인 이윤재 피죤 회장의 경영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주간지 한겨레21은 이 회장의 '임직원 폭행·회삿돈 횡령·비자금 조성에 관한 의혹'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일부 소비자들은 인터넷에서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 등 '섬유유연제의 대명사'라는 인식이 흔들리면서 피죤은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빨래엔 피죤이었는데…"=생활용품 기업 피죤은 1978년 최초로 의류에 향과 유연성.. 더보기
[ 태양광 ] 태양광 침체로 웅진그룹 직격탄…OCI·LG도 어려움 웅진에너지는 지난 3분기 8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글로벌 수요 부진에 따라 잉곳과 웨이퍼 가격이 폭락하면서 실적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에는 오스트리아 블루칩 에너지사가 파산해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게 되면서 1215억원에 달하는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장기공급계약까지 해지됐다. 이에 따라 웅진에너지는 2011년 영업이익 전망을 당초 68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최근 낮췄다. 3공장 신설 계획도 보류했다. 주가는 지난 6월 상장 이후 사상 최저치로 떨어져 28일 기준 4490원에 마감했다. 웅진에너지는 2006년 선파워와 웅진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회사인데, 최근 2대주주인 선파워에서 지분을 매각하고 있어 증시 상황마저 좋지 않다. 웅진그룹은 최근 정기인사에서 웅진에너지 대표이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