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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 ] 혁신적인 무기 '등자' 등자, 말을 탈때 발을 디딜수 있는 받침대, 이것이 그렇게 중요했을까? 오늘날의 일반적인 등자.등자(鐙子)는 말을 탈 때 발을 디딜 수 있도록 만든 안장에 달린 발 받침대이다. 필자도 몇번 말을 타봤는데 등자덕분에 생각보다 안정적이었다. 몸무게를 안정적으로 지탱할수 있는 등자라는 발받침대덕분에 균형잡기도 쉽고, 손도 자류롭게 움직일수 있었다. 상상해보자, 어릴때부터 말을 타서 승마에 익숙할지라도 등자가 없이는 칼이나 창에 몸무게를 실어 힘차게 휘두를수 없었을 것이고, 균형잡기도 힘들었을 그때 훈련을 몇달 받지 않은 기마병이 힘들지 않게 다가와서 긴창으로 푸~욱... 정말 혁신적인 무기였던 것같다. 역사인류가 말을 타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4500년경 부터이지만 등자는 상대적으로 매우 늦게 발명되었다. 등.. 더보기
[ 자동차 ] 새한(대우) 제미니 어렸을때 대우의 맵시나를 보면 로얄의 완전축소판같아 귀엽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오늘은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새한자동차의 제미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새한 제미니(Saehan Gemini)는 1977년에 새한자동차에서 출시된 소형차이다. 기존의 카미나를 대체하는 후속 차종으로, 현대 포니와 기아 브리사가 속한 소형차 시장에 새한자동차는 오펠 카데트 C를 이스즈에서 개량한 제미니를 내놓았다. 르망의 시초이기도 한 오펠 카데트는 GM의 월드카 계획을 통해 만들어진 소형차였으며, 새한자동차가 국내 여건에 맞게 개조하였다. 새한자동차는 두꺼운 차체와 충격 흡수식 스티어링 휠 등 제미니의 안전성을 알리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당시 소형차 시장에서 현대 포니의 독주를 막을 수 없었고, 개발 시기가 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