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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

[ 사회 ] 쪽방에 갇힌 굴곡진 삶 (시사인) 시사인.. 창간할때 몇만원 기부해서 창간호에 이름들어갔었는데... 이런 기사 정말 마음에 드네요. 짠합니다. 그런데 어디 기부를 할려고 해도 믿고 기부할데가 없네요. -------------------------- 쪽방에 갇힌 굴곡진 삶 기사입력시간 [123호] 2010.01.22 19:51:00 임지영 기자 | toto@sisain.co.kr 밤사이 저절로 눈이 떠졌다. 밤인지 아침인지 분간이 안 됐다. 똑같은 칠흑이었다. 누우면 한눈에 그려지는 작은 사각형의 쪽방. 크고 작은 세간에 떠밀려 저절로 새우등을 하고 쪽잠을 청했다. 바닥은 생각보다 따뜻했지만 우풍이 서렸다. 한 달치 꿈을 다 꾼 듯 뻑적지근했다. 서울 기온이 6년 만에 최저치인 영하 16℃로 내려간 1월14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아침이.. 더보기
[ 사회 ] '쪽방서 살아가는 법' 애환어린 안내서 발간 왠지 대학재학시절 하숙집에 있을때가 생각이 나는데요 -.-; ----------------------------------------- 주스병 보온법·동상치료법…범죄피해 대처법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주스 병은 열에 강하니까, 뜨거운 물을 병에 담아 못 쓰는 양말에 넣은 걸 두세 개 정도 만들어 이불 속에 넣고 자면 보온 효과로 훈훈해져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을 위한 각종 생활정보와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인근 지도, 노숙인과 주민의 애환이 담긴 생활안내서 '거리와 쪽방에서 살아가기'가 26일 나왔다. "어느 쪽방 건물에 방이 비었는지 알려면 직접 찾아가 쪽방 동네 어귀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물어봐야 한다"는 쪽방 구하기 안내부터 "좁은 방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려면 가스버너와 작은 밥통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