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 인도여행기 2000 ] #3, 포카라…포카라 포카라…포카라 -2월2일 수요일. 조용한 호반의 도시 포카라로…- 어제 마신 술탓인지 아침에 늦게 일어나 서둘러야 했다. 새벽 6:30 버스인데 6시에 일어나서 서둘러야 했다. 후다닥 가방을 챙겨서 택시를 타고 네팔 로얄 팰리스(네팔 왕궁)앞에서 내린 후 막 출발하려는 버스를 간신히 잡아타고 ‘포카라’로 향했다. 작년 여름 ‘급류타기’하면서 지나갔던 강 옆으로 난 꾸불꾸불한 길을 따라 버스를 타고 계속 갔다.골짜기의 맑은 불과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푸른 빛을 간직한 산의 모습이 멋지다. 옆에 앉은 일본의 대학생과 한국과 일본의 문화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영국 런던에서 온 Vincent와도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앗… 그런데 ‘소희’의 얼굴이 파래지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 안스러웠다. 카투만두.. 더보기 [ 여행 ] 유럽#2 2000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