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대사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 인도여행기 2000 ] #9, 인도비자 인도비자 -2월 8일 화요일- 드디어 오늘 인도비자를 받은 날! 한국에서 미리 받아가지고 왔으면 하루라도 빨리 인도로 갈 수 있었을 텐데… 바보처럼 1주일이나 기다리고 있었다.(네팔여행은 잘 했지만…) 동신형과 지애를 포카라로 가는 버스를 태워보내고 나는 인도비자를 받으러 택시를 타고 대사관으로 출발했다. 인도대사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외국여행자들이 하나 둘 오기 시작했다. 단연코 많은 수를 차지하는 일본인들. 그리고 영국 프랑스 독일인들… 서로 여행 정보를 주고 받으며 기다리는데 드디어 대사관 문이 열렸다. 서둘러 뛰어가서 영수증을 주니 오후 4시 반에 오라고 했다. 지금이 11시 반인데 어디가서 시간을 보내지? 우선 타멜거리의 김치하우스에 가서 김치찌개 맛있게 먹고 샌들하고 옷을 사러 돌아 다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