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 집의 아내가 주방에서 계란 프라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남편이 아내 뒤로 슬쩍 다가오더니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소금을 뿌려, 소금을!!」
「아니, 그거 말고! 소금 말야, 소금! 답답하네! 소금을 넣으라고!」
「거기서 왜 뒤집어! 좀 더 기다려야지!」
「도대체 정신을 어따가 팔고 있는 거야? 다 타잖아!」
「불이 너무 세! 줄여! 불을 줄이라고!」
「뜬금없이 설탕엔 손이 왜 가!」
「아니, 계란 프라이를 다 찢어 놨네, 찢어 놨어. 대체 요리를 어떻게 하는 거야?!」
참다 못한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아내 : 「아니, 당신 도대체 왜 그래요? 나도 계란 프라이 쯤은 할 수 있다고요!」
그러자 남편이 씩 웃으며 말했다.
남편 : 「응, 내가 운전할 때 어떤 기분인지 당신한테 알려주고 싶어서.」
2
어느 의대의 존슨 교수는 X레이 사진을 가리키며 학생들에게 물었다.
존슨 : 「이 환자는, 척추와 골반이 심히 만곡된 상태다. 때문에 다리를 질질 끌며 걷고 있다. 스티브, 이 경우 너라면 어떻게 하겠나?」
그러자 스티브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마침내 대답했다.
스티브 : 「예, 역시 저도 다리를 질질 끌 거라고 생각합니다.」
3
선생님 「조지 워싱턴이 벚나무를 자른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을 때, 그의 아버지는 그를 용서했습니다.
왜일까요?」
학생 「네, 조지 워싱턴은 아직 도끼를 손에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4
스미스 부부가 아랍을 여행 도중, 한 낯선 아랍
부자에게 권유를 받았다.
「어디에서 오셨습니까?」
「미국에서 왔습니다」
「오, 그렇군요. 그런데 부인되시는 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 뭐, 후후」
부인이 수줍어하고 있자, 아랍 부자는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저, 부인을 저의 후처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대신 제가 가진 낙타를 100마리 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남편은 잠시 입을 다문 채, 대단히 긴 침묵 끝에
말했다.
「……아니, 역시 그건 무리다」
아랍 부자가 포기하고 떠난 다음, 부인은 물었다.
「기뻐요, 당신. 그렇지만 왜
거절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걸렸어요?」
「100마리 낙타를 데리고 돌아가는 방법을 열심히 생각해 봤지만……」
5
곧 있으면 수술을 받기로 한 남자가
필사적으로 휠체어로 타고 홀로 도망쳐왔다.
간호부장이 그를 멈추어 물었다.
「왜 그러십니까?」
「지금, 간호사가
말했습니다.「간단한 수술이니까 걱정없어요. 반드시 잘 될 겁니다」라고!!」
「당신을 안심시키려고 한 말인걸요. 뭘 그렇게 무서워
하세요?」
「간호사가 저한테 한 말이 아니라, 의사한테 한 말이니까요!」
6
남자와 행복하게 살려면, 남자를 이해해야
한다.
여자와 행복하게 살려면, 여자를 이해하려 해선 안 된다.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이 변하길 바란다. 그렇지만 남편은
변하지 않는다.
남자는, 결혼해도 아내가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렇지만 아내는 변한다.
7
복권으로 30억엔을 손에 넣은 남자가 방송국과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당첨 축하합니다! 이제 이 돈을 어디에 쓰실
생각이십니까?」
「네. 우선 빚독촉으로 저를 달달 볶던 5개 대부업체의 빚을 시원하게 모조리 갚아버릴 생각입니다!」
「과연. 그럼
나머지는 어떡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네. 나머지 업체에는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8
고래 포경에 대한 논쟁을 하던 한 일본인이
미국인에게 물었다.
「왜 고래를 죽여선 안 됩니까?」
미국인은 대답했다.
「고래는 사랑스럽고 지능이 높은 동물이니까, 죽이는 것은 불쌍하겠죠?」
일본인은 대답했다.
「그렇다면 미국인은 죽여도 괜찮겠군요」
9
크리스챤과 유태교도가 SEX에 대해 논하고
있었다.
유태교도는 SEX란, 신이 선물한 쾌락이라고 주장했고
크리스챤은 아이를 만들기 위한 노동이라고 주장했다.
한참을 논의해도 답이 나오지 않자 유태교도는 크리스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만약 SEX가 진짜 노동이라면 넌 흑인에게 전담시켜야 할 것 아닌가」
10
「당신은 정말 의뢰료가 비싼 변호사로
유명한데요, 500달러에 두 가지 질문을 답해주실 수 있습니까?」
「물론입니다. 자 그럼 두 번째 질문은 뭐죠?」
11
남자 A:「올해, 우리 회사에서 누가 제일
발렌타인 초콜렛을 많이 받았게?」
남자 B:「글쎄. 여직원들에게 인기많은 영업부 기무라 군 아닐까?」
남자 A:「아니야, 우리 부장이야」
남자 B:「말도 안 돼! 우리 회사에서 제일 미움받는 우리 부장이 어떻게?」
남자 A:「당뇨병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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