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스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 인도여행기 2000 ] #13, 사람 태우는 걸 보셨나요? 사람 태우는 걸 보셨나요? -2월 12일 토요일- 새벽에 川目(카와메)가 갠지즈강에서 목욕을 하는 인도인들을 본다고 먼저 나갔다가 춥다고 떨며 들어왔다. 간단하게 씻고 내려가서 방 값을 치르고 나가며 일본애들에게 난 헤어지겠다고 했다. 3명이 몰려다니며 여행하는 것은 나한테 안 맞는다. 사소한 비용을 3등분하려고 신경 쓰는 것도 싫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하는 여행을 사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호텔에서 걸어 Golden 템플로 향했다. 오~~내가 상상하던 사원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르다. 오토바이 한 대가 겨우 지나갈 듯한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계속해서 올라가다 보면 쓰레기, 토사물, 피(?), 인분, 쇠똥. 이건 완전히 지뢰밭이다. 눈을 뜨고 쳐다볼 수 없는 장애인 거지가 부지기수이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