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탱크

[ 무기 ] 탱크를 잡자! - 성형작약탄 전차를 잡기 위해 탄생한 성형작약탄 제1차 세계대전에서 최초로 전장에 전차가 등장하면서 전후 각국은 이 전장의 괴물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 가운데 나온 결과물 중 하나가 성형작약탄이다. 성형작약탄은 폭약을 특정한 모양으로 제작, 일정한 방향으로 폭발 위력이 집중되도록 만든 탄이다. 그 원리는 1880년대 미국의 먼로(Munroe)와 1910년대 독일의 노이만(Neumann)이 각각 발견하여 먼로효과 혹은 노이만 효과라고 불린다. 먼로 효과란 간단히 말하면 철판에 폭약을 붙여서 폭발시킬 때보다, 그 사이에 약간의 빈 공간이 있을 때 철판이 더 잘 관통된다는 것이다. 그 효과가 극대화되는 공간의 형태는 깔때기(역원뿔) 모양이다. 이를 이용, 성형작약탄은 살상 면적은 좁지만 폭약의 힘.. 더보기
[ 무기 ] 트럭 + 탱크 = 미군 M3 하프트랙 ( Half Track ) M3 하프트랙 ( Half Track ) 이녀석도 일전에 작성했던 독일군 하노마그 장갑차처럼 매우 매력적인 미군의 무기이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부터 트럭을 이용한 기계화보병을 생각하던 미국은 당시 포장도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트럭으로는 적진돌파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러던중 독일의 전격적인 프랑스침공에 큰도움이 되었던 독일군의 반궤도식 Sd.Kfz 251 하노마그 장갑차를 참조하여 M3 하프트랙을 병력 수송용 차량으로 제식화하게 된다. 단정은 장갑이 얇고 오픈탑 방식으로 승무원의 피해가 크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장갑을 강화하면 중량이 크게 증가되어 차체가 견딜수 없었다. 2차 대전 당시 미국의 무기를 보면 럭셔리하고 고급,고성능인 무기를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운영하던 독일대비 소품.. 더보기
[ 무기 ] 독일군, 하노마그 장갑차 SdKfz 251 Hanomag half-track- 하노마그 장갑차 Sonderkraftfahrzeug 251 (존더크라프트 하흐 조이크, special purpose vehicle, 특수목적차량) "이 전투차량을 보면 정말 독특해서 끌렸습니다. 우선 무건운 차체와 캐터필러를 돌리기 때문에 연비는 아주 나쁘겠죠, 대신 험지는 주행할수 있고, 야포등의 장비 견인과 인력수송에 큰역할을 담당해 전격전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예상합니다." 2차세계대전 동안 하프트랙(Half-track)중 가장 유명하고 변종이 많은 독일군의 전격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갑차량이다. 939년, 초기의 모델이 제1전차사단(1st Panzer Division)에 배정되었으며 A에서 D형이 있다. 이 차량의 목적은 전장에서 적의 사격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