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6천만원 성형남' 남자5호가 연애에 넘치는 자신감을 보여 여성들을 정색하게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SBS '짝'은 애정촌 16기 남녀 12명이 반려자를 찾기 위해 자기소개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남자5호는 과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화려한 연애경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건방지게 들릴 수도 있지만 여자한테 대시해서 차여 본 적 없다"며 "잘생겨서가 아니라 비전과 목적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잘 될 것 같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남자5호는 1981년생으로 젊은 나이에 한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인물. 그는 "완벽한 세팅이 돼있기 때문에 혼수가 필요 없다"고 말했고, "연애를 몇번 해봤냐"라는 질문에도 "진짜 솔직히 셀 수 없다. 제 유머감각 때문에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고백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당찬 발언에 야유가 쏟아졌고 일부 여성 멤버들은 "자기가 찍으면 다 넘어오는 줄 아나봐"라고 핀잔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자5호는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수차례 성형수술을 했고, 그 비용이 6천만원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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