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래간만에 SBS짝을 봤습니다. 재미있더군요. 빠방한 스펙의 남자분들과 미모의 여성출연자들,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미스코리아 출신, 23세의 여성3호는 남자출연자들의 주목을 받게됩니다.
그. 러. 다. 가 마지막 즈음에...
여자3호와 5호는 남자출연자들을 한 번 떠보려고 몰래카메라를 계획했고, 여자3호는 원래 남자친구가 있는데 애정촌을 찾은 것이고 이를 우연찮게 휴대폰을 보고 알게 된 여자5호가 여자3호에게 화를 낸 후 출연진들에게 폭로한다는 것이 이들의 시나리오였습니다. 연극 전공자 답게 여자5호의 연기는 왠만한 연기파 배우 뺨치는 실력이었습니다. 자신보다 어린 여자3호에게 반말을 하며 분노하는 열연은 단연 압권이었으며, 여자3호가 울면서, 아니 우는 척 출연진들 앞에 섰고 "죄송하다" 말했을 때 남자멤버들은 물론 여자들까지 표정은 실로 가관이었다. '뭐 저런게 다 있나'라는 생각을 하는 듯 했습니다.
여자3호가 "죄송합니다. 몰래카메라 입니다~"라고 소리치며 여자5호와 방방 뛰자 결국 남자들은 분노를 있는 그대로 표출했죠. 그들은 자신들이 농락당했다는 생각을 지우지 못했고, 어쩌면 짝 방송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뻔한 거짓말에 너무 화가난 나머지 말을 잇지 못했다. 남자들은 "지금 여기 놀러왔냐. 이 상황이 웃기냐"며 버럭 화를 냈고 "진심을 다한 우리의 마음이 짓밟힌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고 또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웃어야 하는 거냐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
와이프와 보고있다가, 마지막 장면에 몰래카메라를 보고 와이프와 토론이 이어지게되었습니다.
제 의견은 어린 여자3호가 여자5호의 꼬임에 넘어가서 저지른 일인것같습니다. 여자들의 적은 여자니까 제일 이쁘고 인기많은 여자 3호를 침몰 시켰어야 했겠죠. 그래서 몰래카메라를 하자는 말로 꼬시고, 여자3호는 남자들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자신감과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에 동의해서 진행했을겁니다. 마지막에 "죄송합니다. 몰래카메라 입니다~"입니다. 를 외치고 싸늘한 분위기에 '*됐다. 엮였다.'하는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와이프 의견은 좀 다르더군요. 연기전공에 미스코리아 출신이 그렇게 순진할리는 없다. 계획된 것이다. '노이즈 마케팅' 튀고 주목받기 위해 논란을 일으킨 것이다. 데뷰하기 위해서...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와이프와 보고있다가, 마지막 장면에 몰래카메라를 보고 와이프와 토론이 이어지게되었습니다.
제 의견은 어린 여자3호가 여자5호의 꼬임에 넘어가서 저지른 일인것같습니다. 여자들의 적은 여자니까 제일 이쁘고 인기많은 여자 3호를 침몰 시켰어야 했겠죠. 그래서 몰래카메라를 하자는 말로 꼬시고, 여자3호는 남자들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자신감과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에 동의해서 진행했을겁니다. 마지막에 "죄송합니다. 몰래카메라 입니다~"입니다. 를 외치고 싸늘한 분위기에 '*됐다. 엮였다.'하는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와이프 의견은 좀 다르더군요. 연기전공에 미스코리아 출신이 그렇게 순진할리는 없다. 계획된 것이다. '노이즈 마케팅' 튀고 주목받기 위해 논란을 일으킨 것이다. 데뷰하기 위해서...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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