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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무기

[ 전쟁 ]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끈 '정로환'과 '콩나물'


'정로환'과 '콩나물'이 1905년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진짜일까? 진짜다.
 


이름부터 정로환은 '러시아를 정복하라'는 뜻인데 당시 만주의 나쁜 수질로 인한 설사병으로 젊은 병사들이 수도 없이 죽어나가자 일왕은 '배탈 설사를 멈추게 할 좋은 약을 만들라’는 명령을 내렸고, 그에 제약사는 수천 가지의 약을 만들어 냈다.그 중 다이코신약에서 만든 약이 가장 뛰어나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에 큰 공을 세웠다. 그것이 바로 정로환인 것이다. 정로환(征露丸)이라는 이름도 러시아를 정복한다는 의미로 지어진 것이다. 

또한 


 6만명 이상을 희생하며 승리한 여순전투에서 러시아군은 일본군에 여순성을 본쇄당했으며, 야채공급을 받지 못하여 비타민C부족으로 인한 괴형병으로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다. 결국 러시아군은 견디다 못해 일본군에게 항복하고 만다. 만약 러시안군이 콩으로 콩나물을 만들수 있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다. 일본이 러일전쟁에 패하고 우리는 일제시대가 아니라 러제시대를 겪었을수도 있다. Здравствуйте(즈드라스뜨부이쩨)라며 인사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