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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요청, 후기

2026.03.16 / 공개교육 / AI 업무 자동화 온라인 교육

어제 오전에 줌으로 클로드코워크 온라인 교육을 2시간 반 정도 진행했습니다. 교수님, 강사님, 직장인 등 여러 분야의 많은 분들이 25명 정도 참여해 주셨습니다. 교육 중에 나왔던 아주 날카롭고 현실적인 질문들과 제가 드린 답변들이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몇 가지 정리해 봅니다.

첫 번째로 "네이버 달력이나 메일도 잘 연동되나요?"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은 구글(Gmail)이나 MS 오피스 중심입니다. 네이버는 보안상 API 공개에 보수적이라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업무 효율을 생각하신다면 이번 기회에 구글 워크스페이스로 중심을 옮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는 "공공기관은 한글(HWP) 파일을 많이 쓰는데, 보고서 작성이 가능할까요?"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이제 막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클로드 안에 '스킬'을 직접 심어주면 우리 회사 양식에 딱 맞춘 한글 보고서도 척척 써냅니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리긴 합니다. 공무원, 공기업 분들은 특히 이 대목에서 눈이 번쩍 뜨이시더군요.

세 번째로는 "사내 ERP 시스템에 있는 데이터를 끌어올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보안이 중요하니 IT 팀의 협조가 좀 필요하죠. API라는 고리만 연결하면 사내 데이터로 견적서 뽑고 제안서 만드는 건 일도 아닐 것 같습니다.

네 번째는 "미팅이 너무 많은데, 회의록 자동화는 어떻게 하나요?"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이건 가장 간단할 것 같습니다. 녹음하고, 텍스트로 변환해서, 우리 회사 회의록 양식 폴더에 던져만 주면 됩니다. AI가 알아서 핵심만 뽑아 정리해 주니, 우리는 회의 본질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결국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도메인 지식'입니다. 내가 하는 일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AI라는 도구를 쥐었을 때, 그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번 교육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담아보려고 지금 열심히 영상 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완성되는 대로 링크로 먼저 공유해 드리겠습니다.